신한카드, 2030세대 위한 '욜로 아이' 출시
온라인 발급 전용 카드…홈페이지·모바일만 신청 가능
2016-05-19 13:51:38 2016-05-19 13:51:38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욜로(YOLO)'를 런칭하고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욜로아이(YOLO 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30세대와 온라인 발급 회원들이 ▲전자상거래 ▲편의점 ▲교통 ▲커피 ▲제과점 등의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커피에서의 지출이 많은 고객이라면 커피 업종 할인율을 20%로, 택시와 영화 업종을 15%로, 베이커리, 소셜커머스 및 편의점 업종을 10%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카드 디자인도 기본 디자인과 신진작가 5종의 디자인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비자 1만8000원으로 신한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발급 회원들은 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상품 서비스등을 비교하고 선택 가입하기 때문에 로열티가 높고 이용율 및 인당 사용 금액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며 "카드 서비스에 민감한 2030세대가 온라인 발급의 65.5%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아 고객의 선호 혜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카드 서비스에 민감한 2030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앞으로도 YOLO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Series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가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욜로(YOLO)'를 런칭하고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욜로아이(YOLO 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