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한화토탈 인수로 한화케미칼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인수한 한화토탈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한화토탈은 한화종합화학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화케미칼은 한화종합화학 지분 27.62%를 보유하고 있어 한화토탈 이익의 13.8%가 한화케미칼의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3년부터 차입금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한화케미칼은 매년 2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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