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카폴리와 함께 교통안전 교실’
9월까지 서울·부산·충남·광주·경북 등 전국 5개 지역 순회
2016-05-27 15:17:01 2016-05-27 15:27:58

현대자동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로보카폴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차(005380) 2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내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안실련, 로이비쥬얼과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인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교통사고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사진/현대차

 

 

상세 프로그램으로는보행·자전거 안전승하차·사각지대 안전화재대피 체험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아울러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DVD가 포함된 교보재 키트가 증정돼 가정에서도 안전교육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서울(527~29, 서울역 2,3)을 시작으로 경북(71~3,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충남(715~17, 천안시청),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주요 기차역사나 시청, 쇼핑몰 등 찾아가기 쉬운 공공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http://kids.hyundai.com)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현대차는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에 이어 9월부터는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실시해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방문교육은 현대차 스타렉스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교통안전 체험 차량으로 어린이들에게차량 실내 안전벨트 착용 및 승하차 방법차량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가르쳐준다

 

이와 함께애니메이션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상영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교보재 키트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작한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 2014년 개장한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등을 통해 지난 3년간 전국 9만명의 어린이가 안전 교육을 받았다면서 올해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새롭게 열어 1만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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