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일 상승 부담에 소폭 반락 출발
2016-06-01 09:13:55 2016-06-01 09:13:5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소폭 반락하며 출발됐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7포인트(0.305) 내린 1977.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0.19%) 내린 1979.69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980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0억원 어치 팔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260억원 사들이며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업종이 0.94%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서비스, 운송장비, 금융, 건설 등도 약세다.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 기계업종만이 제한적인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NAVER(035420)는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 도쿄 증시 상장 소식이 나왔음에도 라인 가치가 예상보다 낮게 책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6.67% 급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LG화학(051910)이 각각 0.39%, 0.18% 오름세다. 
 
STX그룹주들이 무더기 급등세다. STX중공업(071970)STX(011810)는 나란히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STX엔진(077970)은 28.94% 상승 중이다. 전일 법원이 STX조선해양의 청산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70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7%) 오른 698.94를 기록 중이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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