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보다 기대되는 2분기-키움증권
2016-06-08 09:03:38 2016-06-08 09:03:3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키움증권은 기아차(000270)에 대해 니로의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등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기대된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스포티지가 훌륭한 판매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최대 2600달러까지 상승했던 인센티브가 5월에는 156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3월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 니로의 판매가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에 니로는 119대 판매됐지만 4~5월에는 4767대가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카니발, 소렌토, 스포티지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에는 니로, 모하비의 판매 또한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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