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분유 수출 정상화-미래에셋대우
2016-06-09 08:48:32 2016-06-09 08:48:3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이 정상화됐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은 유지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분유 수출은 중국 정부 요청에 의한 제품 리뉴얼로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9.0% 감소했으며 지난 4월에도 크게 줄었다"며 "분유 수출은 지난 5월부터 정상화 된 것으로 보이는데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지만 3~4분기에는 각각 50.6%, 61.1%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177.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증가는 국내 분유, 가공유, 커피음료 등이 이끌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율 하락과 고수익제품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