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피아, 데뷔 15주년 싱글 발매
2016-06-14 11:26:48 2016-06-14 11:26:4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록밴드 피아(PIA)가 데뷔 15주년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피아는 오는 16일 신곡 '샤인'(SHINE)을 내놓는다. '샤인'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피아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곡의 가사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피아의 컴백은 지난해 정규 6집을 발매한 후 1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피아가 올해초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에는 지난 2003년 피아가 발표했던 노래 '소용돌이'의 새로운 버전이 함께 실린다. 피아는 한층 강렬한 사운드의 '소용돌이'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피아가 특별한 추억을 기념할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아는 지난 2001년 발매한 데뷔곡 '원숭이'를 통해 격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록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록밴드 피아(PIA). 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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