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는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250원(3.12%) 오른 827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이날 SK하이닉스와 149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7월1일까지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반도체 전방 산업에서 DDR4(Double Data Rate 4)로의 세대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국내외 고객사의 시설 교체 수요가 더욱 커져 다양한 신규 장비 라인업을 보유한 유니테스트로의 발주의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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