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석탄화력발전소 40억불 수주 임박
"가격 등 막판 조율 중"
2009-10-21 07:3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40억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수주계약을 체결한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응우옌민찌엣 베트남 국가주석이 21일 정상회담을 갖고 두산중공업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주처는 현지 국영업체로 수주금액은 40억달러(4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는 두산중공업의 올해 예상 매출액 6조7000억원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석탄화력발전소 6기를 베트남에 수주할 계획인데, 현재 막판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정부는 중장기 전력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