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실적 부진 목표가 6.2만원 하향-키움證
2009-10-23 08:55: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키움증권은 23일 S-Oil(010950)의 올 3분기 실적이 지난 2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S-Oil(010950)이 22일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32.8% 줄어든 4조7120억원에 불과했다. 705억원 영업손실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해 적자를 기록중이다.
 
최지혜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수요부진과 환율 하락 때문" 이라며 "이로인한 정유적자 폭이 커지면서 2분기 실적 당시 가졌던 3분기 업황 회복 기대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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