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산업용 파이프 생산업체인 스틸플라워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스틸플라워는 공모가(1만3500원)보다 4% 가량 높은 1만405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시초가보다 700원(4.98%)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준 신한투자 연구원은 "스틸플라워는 국내 1위 후육강관 제조업체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 침체로 공모가가 희망가 하한밴드 대비 23% 낮아진 1만3500원으로 결정됐다"며 "공모가 기준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이 6~7배 수준이어서 공모가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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