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엠게임(058630)은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원 게임)와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중국에서 201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18년 7월까지 서비스된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U1 Game은 온라인게임,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을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현재 ‘카발 온라인’, ‘실크로드’, ‘파천일검’ 등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중세를 배경으로 국가 간 대규모 전투가 주요 시스템인 ‘나이트 온라인’은 유저간 끊임없이 벌어지는 대전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중국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천쑤 유원 게임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의 주요 인기 요인인 대전 시스템을 앞세운 마케팅을 계획 중"이라며 "지난 3년간 쌓은 엠게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은 중국을 비롯, 미국, 터키, 유럽,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엠게임의 주요 해외 매출원”이라며 “이번 중국 연장 계약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계속해서 중국 내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원 게임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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