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웹 쇼핑 환경 제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간편결제서비스로 G마켓과 옥션, G9에서 최초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정보 입력없이 원클릭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새로워진 스마일페이는 편의성은 극대화하면서 사용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9개 카드사와 16개 은행으로 제휴 금융사가 확대돼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은행계좌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졌다.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신용카드 정보 등록의 불편함은 스마트폰 카메라 스캔기능을 이용한 자동 인식시스템으로 해소했다. 특히 스마일페이 카메라 스캔기능은 대부분의 신용카드 번호 인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등록된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는 모두 한 개의 비밀번호로 결제 가능하다. 간편한 사용환경과 더불어 보안 강화를 위해 부정사용 자동감지 시스템과 보안키패드를 도입했고, 글로벌 보안 표준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요구사항을 충족해 적합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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