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파트론(091700)의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3분기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1만3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파트론은 매출액 200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9%, 31%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방산업 물동량 감소가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져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고 파트론 주가가 전고점 대비 22% 하락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내년엔 신규 아이템 효과에 따른 3분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그는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 2206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전망한다"며 "특히 파트론의 신규 아이템인 센서모듈 사업 매출이 올해 말 본격화돼 내년에는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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