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오전 9시48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25.03포인트(0.14%) 상승한 1만8531.44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8p (0.10%) 오른 2165.83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44p (0.09%) 높아진 5038.50에 거래 중이다.
이는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인 대형은행 등 기업실적 발표와 소매판매 등에 따른 것으로 미 상무부는 개장 전 6월 소매판매가가 전월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도 6월 산업생산이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씨티은행등이 속한 씨티그룹은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자산규모 기준 미국 3위 웰스파고 은행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여행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뉴시스.AP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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