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조 배터리주, 배터리 잡아먹는 포켓몬고 덕분에 강세
2016-07-21 11:27:29 2016-07-21 11:27:2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보조 배터리주들이 강세다.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Go)’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판매량도 증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텍(036620)은 21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55원(29.98%)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함께 신스타임즈(056000)광명전기(017040)도 각각 5.94%, 4.33% 오름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호주에 포켓몬 고가 처음 상륙한 이후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는 JB 하이파이, 오피스워크스 등 업체와 온라인 소매상 코건닷컴의 보조배터리 판매가 급등했다. 코건닷컴은 보조배터리 판매량이 지난 2주 사이 평소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버추얼텍은 모바일 기기의 충정용 보조 배터리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신스타임즈는 과거 코원시절 보조 배터리를 개발해 판매했다. 이와함께 광명전기도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를 개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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