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오로라(039830)에 대해 박스권 탈피 여부는 해외 콘텐츠 가치부각 시점에 달려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출한 국내완구 유통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며 "내년 방영예정인 자체 개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 등도 실적성장의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성장 -0.6% 정체 후 올해부터 매출성장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부터 동사의 해외 콘텐츠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치부각 시 수급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