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CJ제일제당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보고 2일
CJ제일제당(097950)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24만5000원으로 4.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호전을 반영하여 올해 영업이익을 2.4%상향하고 자회사의 영업 호전을 반영해 비영업용 자산의 가치를 상향했다" 며 "현재주가대비 상승여력은 20.4%"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이후에는 설탕부문의 원가 압박으로 수익성이 다소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당가격이 생산확대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고 원화 강세, 사료시장 회복으로 인한 라이싱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며 "2010년 2분기 부터는 다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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