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재료 부재에 약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 부양책이 발표됐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들의 강력한 매도도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전자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일희일비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이토마토)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24%) 내린 2016.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 오른 2023.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구간 삼성전자가 3% 이상 치솟으며 코스피지수도 2030선 근처까지 오르다가 결국 오후장 힘이 빠지며 하락으로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0.29% 올랐다.
기관은 3196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1918억원, 692억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7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21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89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35%) 오른 706.24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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