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상선(011200)이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2540원(23.96%) 하락한 806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은 20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한국증권금융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7년 8월2일부터 2019년 6월29일까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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