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SK증권은 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무선부문 ARPU 상승과 유선부문 가입자 확대 및 e-Biz, IDC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유무선 경쟁력 강화는 지속될 전망으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한 영업외손익 개선 및 이로 인한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높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동통신 ARPU 성장을 예상하는데 1 인당 데이터 사용량에서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충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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