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비용통제로 이익 개선 확인-신한투자
2016-08-05 09:35:01 2016-08-05 09:35:01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개선이 확인됐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속해서 언급했던 모바일 관련 비용 축소로 2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다”라며 “3분기와 4분기에도 비용 절감 효과는 계속돼 앱 다운로드 관련 비용은 연간 100억원 축소가 계획돼 있있으며 3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52.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업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며 “3분기 취급고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하지만 모바일 채널의 저마진 구조를 감안할 때 수익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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