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피트니스 라인 '갭핏' 국내 론칭
요가·러닝 등 기능성에 최적화
2016-08-09 17:00:33 2016-08-09 17:00:33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캐주얼 브랜드 '갭(Gap)'이 디자인과 기능성, 패션성까지 갖춘 피트니스 라인 '갭핏(GapFit)'을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갭은 오는 11일부터 갭 IFC몰과 롯데월드몰 매장에 갭핏 전용 섹션을 새롭게 구성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갭핏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뛰어난 착용감, 스타일리시함까지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갭의 운동복 라인이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부터 러닝, 아웃도어 스포츠까지 두루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갭 특유의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뛰어난 착용감은 물론 매끄러운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등 운동시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국내에 선보이는 갭핏의 모든 제품들은 운동 시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대표상품인 브리드(breathe) 티셔츠와 민소매 톱은 가벼운 저지 소재에 흡한속건 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주며, 제품명 그대로 제품이 숨을 쉬는 듯한 시원함과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레깅스와 요가 팬츠는 신축성이 뛰어난 4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어떠한 움직임이나 포즈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으며,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특한 플랫락(flatlock) 봉제 방식을 선택했다.
 
이밖에도 격렬한 운동시에도 여성들에게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주는 스포츠 브라와 탱크톱, 스타일리시하게 걸쳐입을 수 있는 메쉬 소재의 후드티와 집업 티셔츠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갭핏의 민소매 톱과 티셔츠는 3만9000~5만9000원, 스포츠 브라 5만9000원, 후디와 집업티는 7만9000원, 레깅스와 요가 팬츠는 5만9000~9만9000원에 판매된다.
 
박창민 신세계인터내셔날 갭 영업팀장은 "운동시에는 물론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운동복이 인기"라며 "갭핏은 여성들이 가장 신경쓰는 옷태와 몸매를 아름답게 강조하고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여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갭은 갭핏 국내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매장 내 갭핏 상품 혹은 갭핏 관련 광고물을 찍어 해시태그 '#gapfit'으로 자신의 SNS에 포스팅하면 선착순으로 스무디킹 '슬림앤슬림' 스무디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10만원 이상의 갭핏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몽 보디클렌저, 보디로션, 수분 자외선 차단제로 구성된 키엘 보디 키트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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