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9일 하반기 스마트폰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을 공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먼저 개통한 고객에게는 초고화질의 UHD TV, 두 번째 고객에게는 노트북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을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어360,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스마트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달 말까지 전국 올레 매장과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신 전자책(e-Book)을 구매할 수 있는 교보e캐시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도움이 절실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고객 명의로 유엔난민기구(UNHCR)에 어린이 교육 1만원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3일까지 매장과 온라인샵인 U+Shop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배터리팩 또는 무선충전기를 증정한다. 또 내달 30일까지 개통한 고객 모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의 기본 20GB에 100GB 무료 이용권(2년)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휴대폰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홍채인식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했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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