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주식형 펀드 41일째 순유출
국내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자금유입
2009-11-10 08:25: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0일 금융투주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161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9월10일 자금유출이 시작된 이후 41일째다. 이 기간동안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만 1조931억원에 이른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는 하루새 542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하며 4일째 순유입기조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로 들어온 금액은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는 5억원 가량의 소폭 자금유출을 기록한 반면 MMF(머니마켓펀드)는 7789억원 규모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날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5253억원 늘어났고, 순자산 총액역시 전날에 비해 2조2535억원 늘어난 324조8089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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