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음원주, 산업활성화 기대감 급등
2008-03-03 09:49:04 2011-06-15 18:56:52
P2P(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 서비스의 합법화로 음원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음원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소리바다와 에스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만인에미디어도 15%오른 805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서울음반, 블루코드, 예당등 음반사업자들도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반과 음원 관련주의 상승은 지난달 29일 문화관광부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선안'승인으로 음원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문광부가 P2P서비스를 합법화함에 따라 음원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문화관광부의 징수 규정안 개정의 최대 수혜주는 소리바다"라며 소리비다는 P2P업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소리바다는 기술력이 축적된 강력한 필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P2P비지니스 제휴에 있어서 1순위 제휴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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