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SK텔레콤(017670)이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통신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일 차별화된 통신 혜택 프로그램인 T시그니처를 출시했다. T시그니처는 혜택에 따라 T시그니처 마스터와 T시그니처 클래식으로 나뉜다.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T로밍 LTE 원패스를 통해 연간 최대 12일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대체폰이 필요할 때는 프리미엄 임대 서비스를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통신 혜택 프로그램인 T 시그니처를 출시했다.사진/SK텔레콤
특히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은 액정 수리 등 AS 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AS 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금융사고 보장 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고객을 위해 ARS 없이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는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해 구매부터 사용, 교체 등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T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 고객센터, 지점 등에서 오는 2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T시그니처는 모바일 프리미엄 고객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최고의 혜택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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