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자 타이밍 다가와-신한투자
2016-09-07 08:18:53 2016-09-07 08:18:5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7일 신한(005450)금융투자는 LG전자(066570)에 대해 시그니처 가전과 GM 전기차 볼트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는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성공했고 다음 목표는 유럽"이라면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화(IFA)에서 초프리미엄 가전인 LG시그니처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10월 GM이 순수전기차 볼트를 런칭할 예정인데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면서 "LG전자는 볼트에 핵심 부품 11개를 공급할 예정이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스마트폰 사업 적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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