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여행株, 환율 하락에 바닥찍고 연일 '강세'
2009-11-17 09:37: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여행주가 환율 하락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800원(2.01%)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유투어(046840)(1.54%)와 모두투어(080160)(2.46%), 레드캡투어(038390)(0.13%), BT&I(048550)(1.49%), 세중나모여행(039310)(0.15%), 세계투어(047600)(0.53%), 롯데관광개발(032350)(3.52%) 등도 모두 동반상승 중이다.
 
전날 환율은 1154.8원으로 마감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149원까지 떨어지며 여행주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종플루 확산의 영향으로 여행수요가 부진하겠지만, 내년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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