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소병화 연구원(유진투자선물)
1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지만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과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118.1원에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이날 토마토TV <집중!골든타임>에 출연해 "추석 연휴동안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표 호조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 지지 발언으로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아시아 통화 강세로 추가 상승이 제한됐고 이벤트 경계와 추석 연휴 쌓아놓았던 네고 물량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결국 하락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20일도 대형 이벤트를 앞둔 만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FOMC, BOJ 등을 앞두고 쉽게 포지션을 구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예상 환율 범위로 1112원~1122원을 제시했다.
※오늘 장을 정리하고 내일 장을 준비하는 <집중!골든타임>은 평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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