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출시…'스웨디시 럭셔리세단'
동급 가장 긴 전장·낮은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 구현
2016-09-26 10:19:35 2016-09-26 12:03:52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플래그십세단 '더 뉴 S90'을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준대형급인 더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세단'이다.
 
볼보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안전·편의장치가 적용됐으며 천연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로 품격을 높여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단으로 완성됐다.
 
더 뉴 S90는 디젤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엔진인 T5로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2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90 D5 AWD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돼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약 48.9㎏·m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무상보증 기간은 5년 또는 10만㎞이며 이 기간동안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국내 판매 가격(VAT 포함)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대표는 "더 뉴 S90은 볼보의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웨디시 가치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플래그십세단 '더 뉴 S90'을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볼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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