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351억원, 영업이익은 239% 늘어난 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염과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건축폐기물을 영위하는 본사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 이어 3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1410억원,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234억원으로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은 건축폐기물 단일 아이템을 영위했지만, 현재는 건축폐기물 외에 중고차, 중고부품, 폐차 등의 신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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