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LF(093050)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마에스트로 백화점 매장에서 '사이즈 오더 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 지원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슈트, 코트, 재킷, 팬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사이즈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며, 목적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원단과 패턴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어깨 패드 두께와 주머니 스타일, 부자재, 바지의 턱과 단 등 디테일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제작 기간은 2주다.
최문수 LF 마에스트로 팀장은 "일정한 사이즈와 같은 소재, 동일한 색상으로 대량 생산하는 기성복이 주류로 자리잡았지만 시간을 들여서라도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길 원하는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단 한 명을 위해 공들인 제품을 통해 마에스트로가 30년간 추구한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F)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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