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11번가는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 심리를 살리고 가을 제철 먹거리 판매를 활성화시키고자 과일·야채·수산·양곡 등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를 한데 모은 특가 판매 기획전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속초, 통영, 동해, 서울 등 전국 각지 인기 먹거리와 제철 농수산물을 비롯해 환절기에 필요한 천연 건강식품, 간식 등을 최대 28% 저렴하게 내놨다.
동해바다 바람으로 말린 '마른 오징어'(20마리)는 2만3900원, 남해안에서 올라온 '볶음용 멸치'(1.5kg)는 9900원, 전남 순창 '오미자'(5kg)는 5만7900원, 제주산 '낫또'(60개)는 4만7900원, '낙지'(2팩)는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아침마다 가락시장에서 경매된 당도 높고 싱싱한 '머스크 멜론'(1.8kg 내외)을 '온라인 시식회'라는 이름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씩, 7일간 총 1400명에게 3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격에 상관없이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는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당일 아침 출고된 선도 높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1번가에서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올해 특정 지역에 기반을 둔 로컬셀러와 전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상품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해갔다.
김용수 SK플래닛 신선식품팀 MD는 "이번 기획전은 예년보다 덥고 습한 무더위를 보낸 고객들이 가을철 보양식으로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신선식품을 통해 에너지 동력을 키우고 가치소비를 할 수 있도록 상품·가격·배송 정책 등 최고의 혜택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SK플래닛)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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