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주)룩손에너지홀딩스(대표 이승엽,
www.luxon.co.kr)가 24일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보자 유연탄광으로부터 생산된 유연탄의 본격적인 트레이딩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지사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보자 유연탄광은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쿠타이 삼보자지역에 위치한 탄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PT. IPC에 의해 개발됐다.
2008년 11월부터 노천채굴방식을 통해 생산이 시작됐으며, 광산면적은 1851ha에 매장량은 약 1억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룩손에너지홀딩스는 2008년 6월 PT. IPC의 지분취득을 통해 삼보자 유연탄광에서 생산된 유연탄의 50%에 해당하는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룩손에너지홀딩스는 인니 발전소 및 해외상사들과 삼보자 유연탄 납품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다.
또 룩손에너지홀딩스는 2008년 10월부터 한국서부발전과 '인니 방카벨리퉁 50MW 석탄화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으며 예비사업 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사업가속화를 위해 방카벨리퉁 주정부에 예비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디기파라 유연탄광 개발 및 석탄화력발전소 사업과 관련 이승엽 대표는 "2009년 7월 방글라데시 정부 및 국영기업인 페트로방글라社에 디기파라 유연탄광 개발 및 석탄화력발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금년 12월경 방글라데시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해 디기파라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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