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0억원과 3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8% 증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출방식과 산출대상 실적을 2017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현 주가는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브랜드 구조조정, 체질 개선, 신세계 출점 수혜효과에 기반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감안하면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