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 마케팅 경쟁은 지속되며, 주가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9949억원,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811.9%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영업이익 실적개선은 메르스 기저효과이며, 국내 면세점(시내+공항) 매출액은 전년보다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주가는 올해말까지 박스권을 예상한다"며 "해외 학장 기대감 덕분에 주가의 추가하락은 제한적이지만 큰 폭의 상승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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