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비행기 탑승 관련 안내 문자 발송
2016-10-15 22:31:07 2016-10-15 22:31:07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노트7의 비행기 탑승과 관련해 사용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안내 문자 발송은 국토교통부의 갤럭시 노트7 기내 사용 금지와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문자 내용에는 노트7 사용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공항 렌탈폰 운영 안내 등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해외여행이 계획돼 있는 고객은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 후 교환 또는 환불을 받길 바란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국 전에 교환 또는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15일 오후부터 공항(인천, 김포, 김해)에 마련되는 삼성전자 렌탈 코너(통신사 로밍센터 옆)를 통해 대여폰 서비스를 받은 후 비행기 탑승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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