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이 실시간 모바일 1인칭슈팅게임(FPS) ‘파이널샷’에 신규클랜전 모드, 맵, 총기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랜전은 다수의 인원이 소속된 ‘클랜’간의 대결을 일컫는 전투 시스템으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5대5 대결 외 2대2, 3대3 모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인원이 같은 클랜끼리 매칭되어 전투가 진행되며 인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클랜리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맵 ‘카고’는 좁은 창고 공간에 컨테이너가 가득 차 있는 맵으로 빠른 판단력과 공격력을 필요로 하며, 속도감 있는 전투 진행이 특징이다.
넷마블 '파이널샷'. 사진/넷마블
총기는 돌격소총 1종, 저격소총 1종 등 총 2종이 추가됐다. 돌격소총(NK416)은 뛰어난 성능으로 다양한 국가의 특수부대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저격소총(R93B)은 장전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기만 하면 재장전 되는 스트레이트폴 볼트액션 방식이 적용돼 기존의 볼트 액션에 비해 매우 빠른 재장전 속도를 자랑한다.
이 외 게임 접속과 플레이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보급 상자 시스템’, 다양한 성능의 파츠를 장착해 이용자 맞춤형 총기를 만들 수 있는 ‘파츠 시스템’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클랜전을 인원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보다 원활한 매칭은 물론 클랜간 경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텐츠 추가 외 매칭 시간 다양화, 클린 시스템, 초보 케어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성 중심의 개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한 단계 진보한 파이널샷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한층 새로워진 파이널샷을 이용자가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초보자의 경우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접속만 해도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신규이용자에게는 A급 총기, 다이아, 아머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초보자 세트를 기존 이용자에게는 다이아, 코인 등 재화를 제공한다.
또 10월26일부터 11월8일까지 클랜대회를 진행한다. 소속리그 내에서 1위~3위를 기록한 클랜의 참여자 전원에게는 다이아 보상을 차등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클랜전에 한판만 참여해도 다이아 100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31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54개국에 동시 출시한 ‘파이널샷’은 높은 사실성과 자유도,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FPS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완성한 실시간 모바일 F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클랜 대전, 5대 5 데스매치, 폭파미션, 점프모드 등 친구들과 실시간 대결을 벌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진입장벽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게임성을 저용량, 저사양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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