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은 모피와 인조 모피를 함께 사용해 가성비를 높인 '퍼 웨더'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퍼 웨더 컬렉션은 전체를 퍼 소재로 만든 코트, 블루종, 조끼, 후드 점퍼, 스웨터 등 의류와 클러치, 폼폼 등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우수한 품질의 인조 모피를 사용해 촉감과 보온성을 높이면서 가격은 낮췄다. 의류는 30만~80만원대, 액세서리는 10만~20만원대다.
포인트로 진짜 모피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30대를 위한 제품으로 핑크, 노랑 등 화사한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하는 등 소재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과장은 "최근 인조 모피를 제작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촉감과 보온성에서 진짜 모피 못지 않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조 모피는 모피를 입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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