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이디야커피는 모바일 멤버십 시스템 '이디야 멤버스'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선보인 이디야커피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는 출시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0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내부 예상 시점보다 훨씬 앞당겨진 것으로 다운로드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고객감사 모바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만명을 선정해 아메리카노(1000명), 카페라떼(1000명), 바닐라라떼(1000명) 등 대표 메뉴 6종 혹은 할인권을 모바일 쿠폰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이디야 멤버스'에서 자동 생성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디야멤버스가 출시 3개월도 안돼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 그리고 고객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 멤버스'는 기존의 종이쿠폰을 대신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서비스다. 음료 구매 시 1잔 당 1개의 스탬프가 적립되며, 12개가 모이면 아메리카노 쿠폰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이디야커피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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