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2014년 말 이후 유가 급락으로 휘발유 수요 회복, OSP 하락, 연료비 절감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승했다가 올해 들어서는 정제마진에 따라 박스권 등락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은 정제마진 둔화로 부진했으나 9월 이후 정제마진이 회복돼 4분기 실적은 정상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6238억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이후 정제마진이 회복돼 4분기 정제마진은 3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환율과 유가 영향도 4분기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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