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며, 4분기도 증익 지속이 전망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 18.2% 증가한 1조1215억원, 664억원으로 시장기대치 620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김치냉장고도 기여도를 높였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수도 3분기 기준 448개로 작년보다 11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증익을 이어갈 경우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벨류에이션 회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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