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테스(095610)에 대해 3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67.9%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매출 343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각각 21%, 45%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장비 업체들과 차별화된 실적으로 다시 한 번 3D NAND 투자 시 수혜가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상반기에 발생했던 SK하이닉스 DRAM향 수주가 감소했지만 3D NAND 투자 수주로 이를 상쇄했고, 삼성향 3D NAND 수주는 상반기에 이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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