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C&우방랜드(084680)와
다날(064260)이 올 들어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우방랜드는 연초 215원에서 1295원으로 502.33% 급등했다.
C&우방랜드는 연초 이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 끊임 없는 재료들이 쏟아지면서 관련 소식이 있을때 마다 주가가 요동쳤다. 연초 이후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공시만 다섯차례 했다.
LG사돈주로 명성을 떨친
보락(002760)은 올해 초 985원에서 7일 3190원까지 치솟으며 223.86%상승률로 11위를 기록했다.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의 상승률은 더욱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의 최고 상승률은
다날(064260)이 기록했다. 다날은 올해 초 1455원에서 7일 1만3950원으로 858.75% 뛰어 오르면서, 올해 증시에서 가장 큰 보폭을 보인 종목이 됐다.
모바일 소액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은 최근 아이폰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수혜주로서 다시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가격제한폭 까지 치솟는 등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대비 2배이상 급등한 종목 수는 239개에 달했으며 3배 이상 오른 종목도 72개였다.
올 초 대비 7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1124.47에서 1632.65로 45.19%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332.05에서 487.04로 46.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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