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최대 규모 슈퍼 스테이지·네코제·팝업스토어 등 즐길거리 한가득
'네코제’ 총 81팀의 아티스트 참가 창작물 전시해 게이머와 교감
넥슨 최초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2016-11-17 10:00:00 2016-11-17 10: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넥슨이 이번 지스타2016서 100부스로 마련한 ‘슈퍼 스테이지’에서는 전시회 기간 내내 신작 게임 쇼케이스와 대전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부스 외벽 공간에는 넥슨 주요 게임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제 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마련해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 중 네코제는 유저들이 넥슨의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로 이번 ‘네코제’는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총 81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지스타2016 넥슨이 심혈을 기울인 슈퍼스테이지부스 조감도. 사진/넥슨
 
먼저 총 43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유저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자사 인기 IP를 활용한 피규어와 액세서리, 향수, 스노우볼 등 다양한 창작물을 판매하며,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운영해 양말 인형, 스테인드글라스, 자수 등 색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네코제 공간 내 ‘갤러리 N’에서는 유저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와 인형, 목제 피규어, 한지 공예 등 조형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함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링 월’을 운영한다. 포토존 무대에서 총 18팀의 유저 아티스트와 코스프레 전문팀 ‘RZ-COS’가 코스튬플레이 ‘니드 포 스타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하드록카페’에서 ‘네코제의 밤’을 개최한다. 네코제의 밤은 ‘뮤지션’ 부문에 지원한 ‘네코제 아티스트’들의 넥슨 음원 IP를 활용한 음악콘서트와 넥슨 최초의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코스튬플레이 쇼, 현장 경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지스타 2016 넥슨 팝업스토어와 네코제 부스 조감도. 사진/넥슨

◇ 서울에서도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 진행
 
넥슨은 지스타2016 기간 동안 서울 서초구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작은 넥슨 지스타 부스로 운영한다. ‘지스타 인 넥슨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와 같은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지스타 넥슨관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넥슨 아레나에서는 넥슨의 지스타 출품작 중 18종 시연과 17종의 신작 영상 감상, 부산 지스타 현장 무대행사(대전이벤트, 쇼케이스)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으며, ‘미니 팝업스토어’에서 지스타 넥슨관의 굿즈도 동일하게 만날 수 있다.
 
편의성을 위해 1일 3회(10시, 13시, 16시)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300명씩 나흘간 총 3600명이 관람하게 된다. 티켓은 8일 오후 12시부터 각 행사 전날 오후 12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1000원에 판매된다. 관람객에게는 넥슨캐시, 쿠폰북 등 지스타 넥슨 부스의 통합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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