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달러화 가치가 13년래 최고치로 뛰어오르면서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1%(0.6달러) 내린 온스당 1223.9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은 0.7%(0.116달러) 하락한 온스당 16.927을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한 때 100.53까지 올랐다. 2003년 4월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급등한 구리 가격은 전날보다 1.5%(0.038달러) 하락한 파운드당 2.468달러로 마감됐다.
백금은 1.3% 오른 온스당 946.50달러를, 팔라듐은 1.8% 뛴 온스당 718.8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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