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성장성 낮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적-KB투자
2016-11-30 08:33:04 2016-11-30 08:33:0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30일 KB투자증권은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성장성은 낮지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86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롯데푸드의 실적은 매출 1조8172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식품 부문을 제외한 유지, 빙과, 유가공, 육가공 등의 사업부들의 매출 성장률은 0~2% 내외로 성장이 제한적이나 식품 부문은 내년에도 10% 안팎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현재 롯데푸드의 주가는 내년 PER의 13배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음식료 산업 대비 저평가되어있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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