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하나투자
2016-12-08 08:25:38 2016-12-08 08:25:3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F&F(007700)에 대해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679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브랜드별 매출 성장률은 디스커버리는 전년 동기 대비 37%, MLB 13%, MLB키즈 5%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개선된 11.2%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개선은 저수익 브랜드인 레노마스포츠 영업 중단, 디스커버리 영업레버리지 효과, MLB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 비중 회복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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