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200원(1.12%)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억 달러(3494억원) 규모의 로로(ro-ro)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고 밝혔다.
이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양프로젝트 및 고부가가치 선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과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로 내년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또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잔량 확보로 상대적으로 발주 조정의 리스크가 낮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금융위는 전날 대우조선해양 등 4개 기업에 대해 조기 매각 추진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5%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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